계절 상관없는 '미세 먼지'에 좋은 음식

예전에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날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었는데, 이제는 계절 상관없이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 황사와 미세먼지로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어 호흡기 질환도 많이 발생했다.

사진 : pixabay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이다.

미세먼지는 우리 몸 깊숙이 침투하여 호흡기 질환, 폐질환 등을 일으켜 심각하면 사망도 할 수 있다.

 

이렇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들을 자주 먹어 체내 미세먼지를 배출에 돕고 면역력 강화에 힘을 써야 한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 돼지고기

돼지고기에 들어 있는 아연, 셀레늄, 아미노산 등은 간과 신장에 금속 결합 단백질인 '메탈 로티오네인'을 만들어 중금속을 흡착,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돼지고기에 든 트립토판은 미세먼지로부터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기분을 전환하는데 도움을 준다.

 

• 생강

염증 완화, 소화 작용, 신진대사 증진,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생강의 맵싸한 성분은 진저롤과 쇼가올은 각종 병원성 균의 살균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는 생강을 차로 마시면 미세먼지 배출을 더 효과적으로 배출을 할 수 있다.

 

• 미역

독소를 배출하는 킬레이트 효과를 일으키는 식품이다. 미역에 들어 있는 다당류인 알긴산이 중금속을 흡착, 배출시킨다. 또는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호흡기 점막을 강화시켜 미세먼지 침투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하여 조리 시 너무 오래 데치지 말고 살짝만 데쳐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은 항염증 효과와 항산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나쁜 대기 질로 악화될 수 있는 천식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식품 중 하나이다.

 

• 미나리

각종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로 가득한 미나리는 간 기능 향상, 피로 해소를 돕는 채소로 유명하다. 또한 체내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대표적은 채소로 꼽힌다. 중금속과 노폐물 해독을 돕는 미나리는 돼지고기를 먹을 때 같이 구워서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